내 대출 한도, 이 공식 하나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
✍ DSR 계산, 왜 지금 정확히 알아야 할까?
2025년 현재,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단연 **DSR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**입니다.
과거에는 LTV나 DTI가 주요 심사기준이었지만, 이제는 DSR이 모든 금융상품의 최우선 심사 항목이 되었고,
특히 대출 금액이 1억 원을 초과하면 모든 차주에게 의무 적용되고 있습니다.
DSR을 잘못 이해하면,
✔ 대출이 거절되거나
✔ 한도가 반토막 나거나
✔ 심지어는 전세대출이나 신용대출조차 막힐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기준에 따라 DSR 계산법을 아주 쉽게, 그러나 완벽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.
주담대, 신용대출, 마이너스통장, 전세대출까지 전부 포함한 실전 계산 예시도 함께 제공합니다.
✅ DSR이란? 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
**DSR(Debt Service Ratio)**는 다음의 공식으로 계산됩니다.
DSR = 연간 모든 대출 원리금 상환액 ÷ 연소득 × 100
즉, 내가 1년에 갚아야 하는 ‘모든 대출의 원리금 총액’을
내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입니다.
📌 2025년 DSR 규제 기준 요약
적용 대상 | 총 대출액 1억 원 초과 시 모든 차주 |
비율 한도 (은행권) | 최대 40% |
비율 한도 (비은행권) | 최대 50% |
포함되는 대출 종류 | 주택담보대출, 전세대출, 신용대출, 마이너스통장, 할부, 학자금 등 |
기준 소득 산정 방식 | 국세청 신고 소득, 연말정산, 건강보험료 등으로 확인 |
🧮 2025년 DSR 계산법 – 항목별 원리금 산정 방법
① 주택담보대출
- 실제 대출금액과 대출금리 기준
- 원금+이자 → 매년 상환하는 금액 기준
- 만기: 20~30년 기준 분할상환 방식
② 신용대출
- 대부분 5년 기준 원리금 균등 상환으로 계산
- 예) 5천만 원, 6% 금리 → 매년 약 1,160만 원 원리금 부담
③ 마이너스통장(한도대출)
- 사용금액 아님! ‘한도 전액’ 기준으로 반영
- 5년 만기 기준,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 적용
- 예) 한도 3천만 원 → 연간 약 700만 원 계산
④ 전세자금대출
- 2년 만기 기준, 거치식은 이자만 우선 반영
- 일반 대출은 원리금 모두 포함
- 정책상품 일부만 DSR 예외 적용 가능
📘 예시로 쉽게 이해하는 실전 DSR 계산
📌 사례: 직장인 A씨
연소득 | 5,000만 원 |
주담대 | 2억 원 (3.5%, 30년) → 연 원리금 약 1,080만 원 |
마이너스통장 | 한도 3,000만 원 (6%) → 연 원리금 약 700만 원 |
전세대출 | 1억 원 (3%, 2년 만기) → 연 원리금 약 530만 원 |
→ 총 연 상환액 = 1,080 + 700 + 530 = 2,310만 원
→ DSR = 2,310 ÷ 5,000 × 100 = 46.2%
➡ 은행권 기준 DSR 40% 초과 → 추가 대출 불가
📉 DSR 초과 시 대출 불가 사례 증가
2025년부터는 총 대출액 1억 원 초과 시 DSR 무조건 적용이기 때문에,
아래와 같은 사례에서 대출이 거절되거나 줄어드는 일이 흔합니다.
- 마이너스통장 보유 중 주담대 신청 → DSR 초과로 거절
- 전세대출 받은 상태에서 자동차 할부 신청 → DSR 40% 초과로 불가
- 중소기업 재직 중, 소득 입증 미흡 → 인정소득 낮게 잡혀 DSR 초과
✅ DSR 줄이는 꿀팁 5가지
- 마이너스통장 한도 축소 또는 해지
- 신용대출 원리금 상환 먼저 진행
- 거치기간 활용 → 초기 상환 부담 줄이기
- 건강보험료 or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 최대한 높이기
- 보증형 상품 활용해 예외 적용 받기 (예: 청년전세, 중금리대출)
📎 DSR 계산은 무조건 ‘먼저’ 해야 하는 금융 상식
2025년 현재, 대출을 고려하는 모든 사람은
DSR 계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.
신용대출, 전세대출, 마이너스통장 등
별개의 대출처럼 보이지만, 모두 하나로 묶여서 DSR에 반영되기 때문에
하나라도 늘어나면 전체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구조입니다.
소득 대비 연간 갚아야 할 원리금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계산해보고,
DSR 40% 이내에서 대출 전략을 설계하는 것이 가장 똑똑한 재테크 방법입니다.